플리거 시계를 하나 꼭 구입하고 싶었는데... 적당한 가격대가 없었습니다.
최근에 티셀을 알게되어서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니 딱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어서 구입했습니다.
실물 외관은 사진보다 훨씬 마음에 듭니다.
야광은 역시 예상한대로 C3보다는 밝기 성능이 조금 떨어지지만...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.
오히려 지속시간은 좋아보입니다.
밴드의 경우에도 사진으로 보기에 좀 별로인 느낌이어서
가죽밴드를 별도로 주문했는데... 실물을 보니 청판과 잘 어울리고
착용감도 나쁘지 않아 줄 바꾸지 않고 착용을 할거 같네요.
웹상의 리뷰나 평중에 제일 안좋은 것이 시계 뒷면 로터에 대한 무 장식... 부분인데..
저는 오히려 이상한 로고나 장식 보다는 순수한 기계이미지가 더 나아 보입니다.
용두부분은 케이스에 비해서 색감이 조금 어둡고 광택도 적어서
제가 판단한 가장 아쉬운 한가지라면 용두가 아닐까 합니다.
케이스와 같은 광택과 색감이면 아주 좋을 거 같네요.
오토매틱 입문자 분들에게 추천합니다.
작성자 : 오창도
작성일 : 2021-12-17 16:42:59
평점 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