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감도 깔끔하고 실물으로 보면 정말 깡패입니다.
오래전 구형 3310 구매시기를 놓쳐버리고 재판매를 기다리다가,
구형은 현재 리뉴얼 계획이 없으시다 하시고 해서
신형이 막 재판매시작이기에
결국에는 신형 3310으로 구매하게 되었네요.
리얼 뚜르비용을 체험해보기에는 이만한 가격에
AS도 챙겨주는 티셀이 제게는 여러모로 매력적으로 보입니다.
빛에 따라 오묘하게 변화하는 자개를 연상시키는 다이얼과
깔끔하게 잘 구워진 블루 핸즈,
오픈되어있는 리얼 투어빌론의 밸런스휠 부분이 잘 어우러져서
시선을 잡아당기는 매력이 있습니다.
투어빌론 무브먼트 특성상 약간 두께는 있지만,
손목이 약간 굵은편인 저에게는 잘 맞는 녀석이네요 ^^
+ 추가로 다니엘 웰링턴의 푸른색 CLASSIC GLASGOW 스트랩을
실버로 구매해 줄질했더니 다이얼과 핸즈의 색과 어울려
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쏙 듭니다.
작성자 : 오창도
작성일 : 2021-09-29 12:59:5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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