색감이 굉장히 이쁩니다.
다이얼이 짙은 파랑과 하늘색의 한 가운데서 영롱히 빛이 나요.
전체적인 두께와 크기는 마치 드레스 와치처럼 아담하고 차분하고 얇아요,( 손목 둘레가 17임 / 16인 분들도 잘 어울릴듯)
모티브가 군용 시계고, 40mm라서 터프한 밀리터리 느낌일줄 알고 시계줄을 미리 구했었는데.
의외로 짙은 오렌색 계통이나, 갈색의 평범한 가죽 줄이 제일 잘 어울리네요.
둥그런 양파 용두를 선택해서 그런지 더 편하고 우아한 느낌이고,
날짜 창이 없는 버전을 선택해서 더 깔끔합니다.
야광도 준수합니다. 상당히 좋은 시계예요.
조그만 파란색 보석처럼 들고서 넋 놓고 바라보게 됩니다 . 자꾸